유럽여행 63일의 기록_나의 유럽여행 컨셉을 크로키로 잡은 이유

안녕 2016년!
여행을 그림으로 소개하는 JUPPY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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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100일

레진코믹스에서 보게 된 이 웹툰은
유럽여행을 낭만적인 환상을 만들어주었다.
유럽으로 배낭 여행하고싶게 만들고
여행을 하는동안 그림을 그리게 하고싶고
이 여주인공처럼 멋진 남주는 못만나도
이렇게 멋지게 기록을 남기며 여행을 다니고 싶달까

큰 줄거리로 보면
이 이야기 속 여 주인공은 사실 신데렐라다.
평범하게 살아온 20대 후반의 한국 여성이 유럽 여행을 통해 재벌 2세를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 스토리.
그래도 알면서 빠지게 되는게 이런 스토리 아닌가.
ㅎㅎㅎ

무엇보다 여행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그 순간의 느낀 감정들을 여주인공이 표현하는 데
그 때 나는 이 책을 정주행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유럽여행은 다녀오진 않았지만
정말 다녀온다면 이 여주인공이 다녀온 코스로 한번 구성해볼까?
이런 마음이 들정도로 빠져들면서 봤다.
(실제로 유럽여행 갈 때 참고했음)

유럽에서 100일이라는 웹툰을 통해 유럽을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는 유럽을 다니면서도 이 웹툰을 또 정주행하면서 나라마다 느꼈던 여주인공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두근거리는 감정을 공감하기도 했다.

내가 그곳에 있었다면...을
나도 이곳에서 같이 느꼈다로 멋진 추억을 더 낭만적이게 만들어준 웹툰.

그렇게 영향을 받아 기록하고 그려온
나의 유럽 여행 크로키 북을 소개하고자 한다.
비록 나에겐 러브 스토리는 없었으나..ㅎ